편집 후기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 바뀔 때, 정치의 개혁과 함께 문화가 조명을 받는 것은 바람직하다. 문화의 조명과 함께 문학이 그 중심을 잡는데 수필은 아직도 변방에 서 있다. 일찍이 산문이 문학의 기초요 문학의 원심이었는데.

본지는 그 부흥을 위해 꾸준히 경작할 것이다. 형식은 없되 품격이 있는 글, 내용은 넓되 미감이 있는 글로 꽃 피울 것이다.

이번 합평에는 아동문학가 이원수의 ‘나그네 수첩’ 중 ‘살구꽃 같은 동행’을 도마에 올렸다. 그 빛과 그림자가 있는 대로 노출되었음은 우리들 수필의 사랑임을 알아야 한다.

천료 없이 초회 2장만을 내는 부진을 보였지만 전국 각지서 좋은 수필을 모았고, 특히 수필문단 밖에서 신달자, 최종고, 김용석 님의 옥고가 우리 마당을 빛나게 했다.

수필문우회와 계간 수필사의 홈페이지를 아래와 같이 개설했다. 많은 방문과 참여를 바란다.

<수필문우회> http://www.essayistclub.or.kr

<계간수필사> http://www.qtessay.or.kr

 

                                                                                    ─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