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후기>

 

2006년 새봄과 함께 몇 가지 변화가 있다. 지난해, 꽃 시리즈로 우리 표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홍석창 화백의 바통을 받아 올해는 ‘한국의 소나무’ 개인전만 수십 차례 연 바 있는 국전특선작가 홍소안 화백이 역시 그의 특장인 소나무로 한해 동안 우리 잡지의 얼굴을 꾸며주기로 했다.

지난 4년 동안 편집간사로 수고하셨던 최순희 회원의 후임으로 이경은 회원이 그 일을 맡기로 했다. 새로운 기대를 보낸다.

합평은 우리나라 고미술계의 명작으로 알려진 최순우 선생의 ‘부석사 무량수전’을 올렸다.

사계의 권위자 그 붓 끝에 쓰여진 문화재의 찬미 수필이 수필가의 그것과 어떻게 다른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인 것이다. 흥미 있는 합평의 장이었다.

모처럼 초회 추천 한 장을 올렸다. 응모자 여러분의 계속적인 도전을 기다린다.

                                                                                          ─ 편집인